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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28 | 조회수 : 237

제목 : '여생위해 쓰시라했지만'…평생모은 2천만원 기부한 80대 할머니 글쓴이 : 발전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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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할머니가 `어려운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일평생 모은 돈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80대 할머니가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할머니는 자신을 돌봐주던 한 사회복지시설 소속 요양보호사를 통해 사랑의열매에 기부 의사를 밝혔다.

소식을 접한 사랑의열매 직원들이 방문한 할머니 댁은 다섯평 남짓한 허름한 곳이었다.

 

할머니는 거동도 불편했다.

일제강점기부터 해방까지 격동의 세월을 살아냈고, 몇 년 전 사별했다는 소식도 들었다.

사랑의열매 직원들은 넉넉하지 않은 할머니 형편을 보고 "기부할 돈은 여생을 위해 쓰시라"고 권했지만 단호했다.

 

 

 

 

 

(이하 기사 링크 확인)

 

 

 

 

[출처]

"'여생위해 쓰시라했지만'…평생모은 2천만원 기부한 80대 할머니", (2018.12.23.), 매일경제,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798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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