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해외영업직에 종사하다 영어교육으로 진로를 바꾸고자 길을 알아보던 중, 영어교육이나 영어 전공도 아니었기 때문에 진로 변경이 힘들 것이라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저 같은 사람들도 충분히 한국외국어대학교의 TESOL과정을 통해서 전문성을 기를 수 있다는 기수료자의 얘기를 듣고 TESOL과정을 듣게 되었습니다.

쏟아지는 숙제들과 프로젝트들로 정말 빡빡한 4개월을 보냈지만, 돌이켜보면 머리가 지끈거릴만큼 열정을 쏟아서 Lesson Plan(지도안)을 만들어보고 과정 마지막에는 직접 만든 지도안을 가지고 수업진행연습도 해보면서, 최종적으로 ‘나만의 영어수업’의 결실을 만들어 낸 것에 스스로 뿌듯하고 후에 영어교사로서의 진로에도 실질적인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각각의 과목의 탄탄한 커리큘럼을 토대로 영어교육의 기초도 없던 제가 많은 교수법과 실질적인 activities, 수업운영, Testing 등을 배울 수 있었으며, 이렇게 배운 내용을 앞으로 제가 티칭하는데 적용해보고 더 발전시켜 나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