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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25 | 조회수 : 1368

제목 : 영어회화 아침반 글쓴이 : 김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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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학생에게 7시 20분에 꼬박꼬박 수업을 들어가는 것은 엄청난 정신력을 요하는 것이었다.

 

더군다나 3학년인 나에게는 더욱.

 

그럼에도 한번도 빠지지 않고 수업에 들어간것은 그만큼 수업이 재미있었기 때문이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안녕이 아닌 hello를 하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다.

 

토익이나 토플과는 달리 자유롭게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는 회화수업의 방식도 아주 마음에 들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것도, 몽롱한 상태에서 영어로 말하는 것도 쉬운일은 아니었지만, 새로운 사람들과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하는 것은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한학기 동안 좀더 자신을 채찍질하고 싶다면 아침회화수업을 들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남학생이라면 아침일찍 생얼인 여학생의 얼굴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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