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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24 | 조회수 : 1693
제목 : 인도연구소 HK+사업단, 명사초청특강 개최 | 글쓴이 : 전략홍보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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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인도연구소(소장 김찬완)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은 지난 9월 13일(월), 국제금융센터 뉴욕사무소 소장 최호상 박사를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하였다. 연사 최호상 박사는 「은행대형화가 은행산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로 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을 거쳐, 2011년부터 국제금융센터 전문위원으로 봉직하던 중, 올해 8월부터 국제금융센터 뉴욕사무소 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인도 금융시장과 경제 관련 전문가로서 최호상 박사는 포스코경영연구원의 『CHINDIA Plus』, 국제금융센터의 『국제금융』 등 다양한 학술지에 인도의 금융, 경제와 관련된 연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해왔다. 이번 특강에서 최호상 박사는 먼저 인도 금융시장의 현황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인도 금융산업의 기회 요인과 위협 요인에 대하여 다루면서,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이 혼재하는 인도 금융산업에서 인도의 특징적인 디지털화, 국가 신용증가율의 성장, (특히 농촌을 중심으로 한) 예금 규모의 증가, 배드뱅크 설립을 통한 부실채권의 해결, 국영은행의 민영화 등 인도 금융산업의 전망을 밝게 하는 요인들에 대해서 언급하였다. 이러한 배경에서 인도 정책당국은 부실채권 문제와 민영화 등으로 해외 금융회사 진입에 유연한 입장을 취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호상 박사는 인도 금융시장의 잠재력과 강점을 활용하여 국내 금융회사의 인도 진출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인도 진출을 위해서 인도에 현재 규제장벽이 상존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농촌 금융, 금융포용, 규제정책 등에 맞춘 진출전략 구사가 관건이라고 강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