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휘회에게

먼저 오늘 이 날까지 이번 재학생 회장 000형과 항상 부족한 저를 믿고 따라주신 외휘회 선후배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제가 새내기였던 0000년, 외휘회를 다시 조직할 때부터 같이 옆을 함께 해주신 선배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000직을 맡은 지 벌써 6개월이 되간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만큼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는 사실에 새삼스레 놀라게 되는 하루네요. 이번 멘토, 멘티행사에는 비록 많은 재학생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이번 학기는 좀 더 기존 인원들의 결속을 다질 수 있던 시간이라 자부합니다.

 외휘회를 만나면서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제게 묵묵히 지지를 해주시는 사람들이 있다라는 사실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외휘회 선후배님들과는 사실 그렇게 자주 만나지는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만나면 마치 어제 본 것처럼 친금함과 끈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애정은 제게 큰 힘이 되었고 항상 자신감을 돋구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자신감이 이번 000자리를 맡도록 한 힘의 원천이었습니다. 제가 받은 애정과 사랑을 제 후배에게 전해주고 싶었기 떄문입니다.

비록 이번 학기를 끝으로 잠시 떠나가지만 외휘회가 더 발전하여 선후배 관계를 뛰어넘어 보다 가까운 형, 동생 사이로 그리고 인간적인 관꼐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외휘회 선후배님들께서 다들 이번 연말 즐겁게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고 모든 일이 잘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정말 감사했습니다.

12월 6일 000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