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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02 | 조회수 : 1588

제목 : '이덕선 장학금' 수혜자 글쓴이 : 발전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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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선 회장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000과 000입니다.

늘 선배님께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며 살고 있지만 딱히 표현을 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을 담아 이렇게 다시 한 번 편지를 씁니다. 어느덧 계절이 벌써 찬 바람이 쌩쌩 불고 기온도 많이 내려가 겨울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계절이 바뀌어 밖은 많이 추워졌지만 제 마음 속은 선배님 덕분에 항상 따뜻합니다. 저는 지금 4학년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사실 아직도 취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선배님 덕분에 다른 걱정 없이 오롯이 제 미래에 대해서만 고민할 수 있어 너무나 크게 감사드립니다. 만약 제가 장학금을 받지 못했더라면 아마 지금보다 훨씬 고민이 많았을 것입니다.

 일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기운을 계속 이어받아 좋은 일들만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제 대학생이라는 신분에서 벗어나 곧 있으면 사회에 초년생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제 인생을 또 살아가게 될 것인데, 그 때마다 선배님의 사랑과 뜻을 기억하겠습니다. 또 언젠가는 저도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지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또 다른 저희 같은 친구들도 더 많이 선배님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11월 24일

000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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