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 111994417

작성일 : 18.10.01 | 조회수 : 13459

제목 : HK 세미오시스 연구센터 <2018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포럼> 개최 글쓴이 : HK 세미오시스 연구센터
첨부파일 첨부파일: 2018IFF_Forum_Program_kor.jpg

HK세미오시스연구센터, 부산국제영화제 등과 공동으로 아시아영화포럼 개최

 

HK세미오시스연구센터(센터장 전기순 교수)는 부산국제영화제, 사단법인 아시아문화콘텐츠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을 받아 106() 오후 1시부터 부산영상산업센터 11층 컨퍼런스홀에서 아시아영화포럼을 개최한다. 2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기간에 맞추어 열릴 포럼은 지난 40년 간 격변의 역사 속에서 아시아 각국 영화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춘다.

 

1978년 중국의 개혁개방, 1988년 서울올림픽, 1989년 일본 헤이세이 시대 시작, 1997년 홍콩 반환지난 한 세대 아시아는 새로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격랑 속에서 아시아 영화는 어떤 모습으로 교차하고 충돌했을까. 그리고 이제 어떤 미래를 마주하게 되는 걸까. 포럼은 그에 대한 소박한 역사적 물음을 던진다.

 

교차하는 한-/-중 영화를 다룰 제1부에서는 함충범 한양대 교수와 임대근 한국외대 교수가 영화사적 관점에서 본 일본 대중문화 개방의 의의와 영향: 한일 영화 교류 및 관계 양상을 중심으로“2000년대 한중 영화 공동제작의 어떤 경향을 주제로 각각 한-, -중 영화의 관계를 발제한다.

 

화어전영의 미학적/서사적 대회를 다룰 제2부에서는 천궈웨이(Chen Kuo Wei) 대만 중흥대 교수가 대국민? 소시대?: 2010년대 대만과 중국 영화의 미학적 전향을 주제로 대만과 중국영화의 상호작용을 발제한다. 왕완루이(Wang Wan Jui) 대만중정대 교수는 “1997년 전후 대만과 홍콩영화의 누아르 서사를 주제로 홍콩 반환을 전후한 시기 대만과 홍콩영화의 관계를 발제한다.

 

한편 리위린(Li Yu Lin) 대만 중흥대 교수, 왕쥔옌(Wang Chun Yen) 대만사범대 교수, 강내영 경성대 교수, 김소영 한신대 교수 등이 이들 발제에 대하여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은 지난 40년 동안의 아시아영화의 흐름 속에서 각국의 영화가 독립적인 방식이 아니라 긴밀한 상호작용 속에서 구성돼 왔음을 밝히고, 그 미래 또한 건강한 관계를 통해 발전해 나가야 한다는 전망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8 BIFF 포럼] 아시아영화포럼

 

일시: 2018.10.06() 오후1-5

장소: 부산 영상산업센터 11층 컨퍼런스홀

주최: 한국외대 HK 세미오시스 연구센터, ()아시아문화콘텐츠연구소

참고링크: http://biff.kr

 

 

2018. 10

HK 세미오시스 연구센터

 

 

  •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