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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07 | 조회수 : 564

제목 : 방글라데시 수출 호조 글쓴이 : 신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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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수출 호조

 

방글라데시 올 해 3월 수출은 총29억 3천만 달러로 작년 동기에 비해 7.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출 호조는 현재 방글라데시의 어두운 경제 전망에 섬광을 비추고 있다.

월별 방글라데시 수출 변화

방글라데시 중앙 은행은 2014~15년 회계 년 총 수출은 232억 4천만 달러로 이는 지난 회계년에 비해 2.98%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방글라데시의류제조수출협회(Bangladesh Garment Manufacturers and Exporters Association) 회장 아티쿨 이슬람(Atiqul Islam)우리는 매달 14%의 의류 수출 성장을 기대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7.43% 성장하는 데 그쳤다고 말했다. 아티굴 이슬람 회장은 올 해 1사분기의 정치적인 불안정이 수출에 악영향을 미쳐 1사분기의 의류 주문이 예상보다 적었다고 이는 3~4개월 후 수출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글라데시는 1사분기 정치적 불안정으로 수출이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다. 그러나 정치 불안정에 따른 각종 폭력사태에도 불구하고 의류 수출 주요 운송로인 치타공 항구나 다카-치타공 고속도로는 크게 타격을 받지 않았고, 미국으로의 의류 수출이 최근 급상승하면서 기존에 예상했던 수출급감을 만회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1~2월 미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2%늘어난 것으로 나타나면서 수출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는2013년 의류 생산 공장인 라나프라자 붕괴 이후 미국 바이어의 의류 주문이 감소했던 경험 이후 나타난 긍정적인 반응이어서 의류업계에는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출처: Daily Star (2015) “Export growth brings sunshine” 07, April. 2015. http://www.thedailystar.net/business/export/export-growth-brings-sunshine-7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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