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교수협의회 1학기 활동사항 보고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는 듯하더니 어느덧 벌써 학기를 정리해야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교수님들께서는 학기 초 계획했던 일들 잘 마무리하고  계신지요?

제18대 교협에서는 이번 학기를 시작하면서 학교의 주요 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교수님들의 교권 신장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자 열심히 노력하였습니다. 이에 각 위원회별 활동을 아래와 같이 간략히 보고 드립니다.

복지위원회: 지금까지 2차례 對본부 복지협상이 있었으며, 6월 18일 제3차 회의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교무위원들의 사정으로 잠시 연기된 상황입니다. 학교 당국과 노조의 단체교섭이 병행되고 있어 협상이 지연되고 있으나, 금번 여름방학 중으로 기본급 인상을 중심으로 교수님들의 복지환경을 반드시 개선하여 이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래위원회: 교협에서는 이번 학기 중 총 7차례 회의에 참석하였으며, 서울과 글로벌캠퍼스에 교양대학을 설립하고, 사범대학 구조조정을 논의하였습니다. 또한 새로이 강의 및 연구전담 교원과 특임교수 초빙제도를 확정지었습니다.

교원지위개선위원회: 저희 교협에서는 교수님들의 재임용 및 승진, 승급 규정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조만간 확정한 후 교무처와 협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교무위원회: 집행부의 활동에 대해 교협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위원회 별 구체적인 활동내용은 교협 홈페이지(http://prof.hufs.ac.kr/) 제11차 평의회 회의록에 기록되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최근 이메일로 전체 교수님들께 공지된 산학협력단의 연구 인센티브 개악시도를 저지하기 위하여 교협의 입장을 본부에 전달하였으며, 이에 대한 답변을 접수하는대로 교수님들께 알려드리겠습니다.

모쪼록 행복하고 건강하신 방학이 되길 소망합니다.

  2014년 6월 17일 (화)

제18대 교수협의회 회장 박용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