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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5.16 | 조회수 : 1101

제목 : 인도연구소 HK+사업단 제43회 콜로퀴엄 안내: '해외 인도학의 현황과 전망' 글쓴이 : 인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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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연구소 HK+사업단 제43회 콜로퀴엄 안내: "해외 인도학의 현황과 전망"

□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소장 김찬완, 국제지역대학원 인도·아세안 학과 교수)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은 오는 5월 23(월)에 ‘해외 인도학의 현황과 전망-사본연구, 탄트리즘, 요가, 의학 그리고 동남아시아연구의 상관성-’이라는 주제로 제43회 콜로퀴엄을 개최합니다.

 

강연자: 심재관(상지대 교양학부 교수)

 

□ 과거 30여년간 인도학 내에서 가장 뛰어난 성취를 보여준 분야는 단연 탄트라 전통에 대한 연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성과들은 현재까지도 진행 중이며, 그 파급이 인도학 내의 인접 분야, 즉 요가나 의학 심지어 동남아종교연구 등에도 심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이러한 파급력이 매우 강력하고 지속적인 까닭에 특히 고전 인도학 연구자들, 인도 철학이나 종교연구자 또는 인도초기중세사, 동남아 불교-힌두교 연구자들에게는 피할 수 없는 허들이 되고 있기도 합니다. 현재 유럽 대학들이 주도하는 다수의 연구 프로젝트가 이러한 인접 분야 간의 상호협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이를 입증합니다. 그런데 우연히도 이 새로운 연구경향들은 새로운 문헌의 발굴로 연구가 촉발되었다는 공통점 또한 갖고 있습니다. 20세기 후반부터 이루어진 다양한 필사본들의 출현과 연구들이 탄트라와 요가, 동남아연구 등에 새로운 활력을 제시한 것과 적지 않은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이 콜로퀴엄에서는 이러한 인도학의 세부 연구분야가 서로 어떻게 연결되면서 진전되고 있는지를 다소 거시적인 조망 속에서 다뤄보고자 합니다. 

강연자는 동국대학교에서 고대 인도의 의례와 신화에 대한 연구로석·박사를 마쳤으며, 산스크리트어와 고대 인도의 뿌라나문헌 연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필사본과 금석문 연구를 포함해 인도 건축과 미술에도 관심을 확장하고 있으며, 인도 뿌네의 반다르카 동양학연구소 회원입니다. 저서 및 역서로는 󰡔탈식민시대우리의 불교학󰡕, 󰡔힌두 사원󰡕, 󰡔인도 사본학 개론󰡕 등 수권이 있으며, 「인도의 전투신 스칸다의 탄생 신화」를 비롯한 인도 신화학에 관련된다수의 논문이 있습니다. 

 

∎ 주제: 해외 인도학의 현황과 전망-사본연구, 탄트리즘, 요가, 의학 그리고 동남아시아연구의 상관성-

 

∎ 발표: 심재관(상지대 교양학부 교수)

 

∎ 일시: 2022년 5월 23일(월) 오후 3:00 - 4:30

 

∎ 장소: 온라인(웹엑스) https://hufs.webex.com/meet/hkindia

 

 

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온라인 세미나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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