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단장 강준영)은 12월 13일(화)~14일(수) 양일간 전북대학교 및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 호텔에서 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 및 전북대학교 통일교육사업단과 “한반도 평화‧통일과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13일 회의에서는 총 9편의 논문이 발표되었고, 약 20여 명 연구자가 통일교육 사업의 현황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14일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전일 논의된 사항들을 기반으로 기관 간 협력 방안과 향후 통일 관련 교육 사업 진행 방향에 대한 심층 토론을 진행하였다.

“2022 대학생을 위한 통일교육 사업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13일 회의 제1세션에서는 김재한 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 이사장을 좌장으로 박찬석 공주교육대학교 교수, 유호근 청주대학교 교수, 전철후 원광대학교 교수, 남지연 호남대학교 교수가 각 소속 대학 내 통일 특강 현황과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에 대해 강택구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 박성용 전북대학교 교수, 최정묵 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 사무국장이 토론을 진행하고 통일 교육 사업을 다각적으로 진단하였다.

“한반도 평화·통일과 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제2세션에서는 강준영 HK＋국가전략사업단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재한 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 이사장, 정기웅 HK＋국가전략사업단 부단장, 강택구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 박지연 전북대학교 교수, 최정묵 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 사무국장이 각각 ▲대학생 통일 인식과 통일교육 방향, ▲통일 담론의 변천과 통일교육의 방향성, ▲지속 가능한 발전 관련 남북한 협력 방식의 변화와 통일교육에의 함의, ▲한반도 평화·통일교육의 지역화와 세계화, ▲대학생 평화·통일교육의 과제에 관해 발표를 진행하였다.

이후 이기현 교수(LD학부), 권재범 전북대학교 교수, 이주성 HK＋국가전략사업단 연구교수, 공유식 국제지역연구센터 교수, 박성용 전북대학교 교수 등이 해당 주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공유하며 자유롭게 토론을 진행하였다.

12월 14일(수), “평화‧통일과 교육: 인식공동체 구성 과정에서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김재한 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 이사장, 정기웅 HK＋국가전략사업단 부단장, 강택구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 공유식 국제지역연구센터 교수, 이상현 전북대학교 교수, 이기현 교수(LD학부), 이주성 HK＋국가전략사업단 연구교수, 최정묵 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 사무국장이 ▲향후 인식공동체 구성 과정에서 교육의 필요성 및 역할, ▲통일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평화‧통일 교육의 방향성과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통일환경조성을 위한 초국적 협력과 소통의 모색: 북방 문화 접점 확인과 문화 허브의 구축”이라는 어젠다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은 국내외 유수의 연구기관 및 학자들과 함께 학제 간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초국적 소통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문의 : HK＋국가전략사업단 02-2173-3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