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 161297891

작성일 : 22.05.31 | 조회수 : 471

제목 : 2022학년도 1학기 '이덕선 장학금' 수혜자 글쓴이 : 발전협력팀
첨부파일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이덕선 이사장님, 캐서린 여사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캠퍼스 ****학과에 재학중인 *학년 ***입니다.

먼저, 저를 ‘Matthew & Katherine 장학금장학 수혜대상자로 선발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진심을 다해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대학에 입학한 이후, 1년은 팬데믹과 비대면이라는 혼란 속에서 보내버렸고, 경험이 필요할 시기에 아무런 소득 없이 지내버린 것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고민에 빠진 상태에서 맞이했던 2학년이었습니다.

 

상상했던 대학생활과는 괴리감이 느껴졌던 현실은 번아웃이 오게 되는 이유가 되었고, ****대학원 진학이라는 희미한 목표와 이러한 고민은 더욱 저를 혼란스럽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학교 홈페이지에서 장학생 선발 공지를 보았고, 덕분에 이렇게 장학금을 수혜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저의 새로운 출발이 되는 전환점이 될 수 있었고, 1년만에 지쳐버린 대학생으로서의 저를 다시 한번 일어나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게 하였습니다.

 

저는 지원해주신 덕분에 더 좋은 환경에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목표에 다다르겠다는 확언은 드리지 못하지만, 어떤 사람이 보아도 성실하게 살아간다는 느낌을 받게하는 사람, 항상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사장님이시자 학교 동문, 인생의 선배님께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았는데, 벌써 5월의 끝이 보이는 듯합니다. 푸른 나무들과 더운 날씨는 벌써 여름이 온 것 같습니다.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거리에서도 마스크를 벗는 요즘, 더욱 건강 조심하시고 모든 일에 행복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학과 *** 올림.

 

 
  •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