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선 이사장님과 캐서린 여사님께

안녕하십니까？ 저는 2022년 1학기 이사장님과 여사님께서 보여주신 한국외국어대학교를 향한 귀한 선의로 너무나 큰 도움을 받게 된 한국외국어대학교 ***캠퍼스 ****과 **학번 ***입니다. 우선 저에게 두 학기 전액 장학금이라는 큰 혜택을 받을 기회를 주신 이사장님과 여사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학도로서 학교에 입학한 뒤 수질, 대기, 미생물 등 **학 전반에 관한 공부를 하였고 지난해 *학년 *****의 직업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산업재해의 현장은 고온, 고압을 다루는 만큼 끔찍하고도 비참합니다. 저는 ******로서 소중한 지인들의 마음을 찢는 산업재해를 방지함으로써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확고한 인생의 목표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졸업조차 하지 않았기에 저는 알아야 할 것과 쌓아야 할 경험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런 저에게 두 학기 전액 장학금이라는 큰 기회를 베풀어주신 것은 제가 쌓아온 것이 아닌 앞으로 이룰 일들에 대한 가능성을 보셨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목표로 설정한 *****로서 적합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학비와 생활비를 위해서 방학과 학기 중 장기, 단기로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장학금이라는 귀한 기회를 베풀어 주셨기에 다른 것에 신경을 더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기회를 학업, 공모전, 대외활동과 같은 내실을 다지는 활동에 더해 봉사활동을 할 생각입니다. 고등학생 때 교회에서 **** 아동들을 가르친 후, 대학교에서도 늘 **** 아동 돌봄 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학업과 돈, 시간의 압박을 핑계로 항상 선뜻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고 주신 선의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다음 학기 다시 안부를 여쭐 때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조금 서늘한 것 같습니다. 건강 항상 유의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캠퍼스 ***과 **학번 ***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