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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05 | 조회수 : 183

제목 : 담양의 '얼굴없는 기부천사'는 칠순의 전직 소방관 글쓴이 : 발전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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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뉴시스】송창헌 기자 = "골목길 작은 등불이 되고파!" "꼭 1학년 학생을 선발해 2년 이상 지원해 주세요"

수년 전,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2억원과 1억원이 든 돈상자를 잇따라 익명으로 기부해 각박한 세상에 감동을 선사했던 전남 담양의 '얼굴없는 기부천사'가 칠순의 전직 소방관으로 확인됐다. 첫 기부가 이뤄진 지 9년 만이다.

주인공은 올해 나이 77세의 임홍균씨. 30년 남짓 소방관으로 일한 뒤 20년 전 퇴직한 그는 궂은 일을 마다 않고 희생하는 의용 소방대원들을 위해 "작은 봉사라도 하고 싶어", 또 어린 학생들에게 "골목길의 작은 등불이 되고 싶어" 한 푼 두 푼 모으기 시작했다.

퇴직 후 소방 관련 자그마한 사업을 하면서 근검절약해 적금을 붓고, 고물수거에 재활용품 수거까지 마다 않으며 푼푼이 장학금을 모았다.

직장을 그만둔 지 꼬박 10년째 되던 해, 그는 가슴에 품어왔던 '꿈'을 실행에 옮겼다.

 

 

 

(이하 기사 링크 확인)

 

 

[출처]

"담양의 '얼굴없는 기부천사'는 칠순의 전직 소방관", (2018.10,03.), 뉴시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883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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