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 28232

작성일 : 07.09.17 | 조회수 : 1054

제목 : [2006 HUFS강의상 수상자 인터뷰]박상원 교수 글쓴이 : 교수학습개발센터
첨부파일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Q: 먼저 2005학년도 HUFS 강의상을 수상하시게 된 소감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HUFS강의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 상을 더욱 분발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강의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교수님의 강의는 학생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학생들은 높은 기대를 안고 대학교에 온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많은 비유와 적절한 설명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수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그때까지 배웠던 내용을 요약, 설명하여 전체 한 학기 강의에서 그날 수업이 어느 위치에 있는 가를 짚어준 것이 그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Q: 교수님만의 강의 Know-how가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학생들과 계속 눈을 마주칩니다. 눈을 마주치면 수업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고 학생들의 이해도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해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면 더 기초적인 부분부터 다시 설명했던 것이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 학기에 배우게 되는 전체 내용에 대한 직관적인 설명을 자주하는 것이 그날 수업의 이해도 증진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Q: 교수 및 학습 지원과 관련하여 교수님께서 바라시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이공계열의 수업은 많은 부분 실습을 통하여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곧 학생들의 경쟁력 향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실습을 등한시 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실습 과목들에 대한 강도 높은 지도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기 때문에 조교 등의 보조 인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인력을 사용할 수 있는 학교의 지원이 증대되면 실습 과목에 대한 강도 높은 지도가 가능하여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교의 경쟁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