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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2.24 | 조회수 : 1157

제목 : [보도 자료]외국인 학생 400명 한식요리 도전 글쓴이 : 한국어문화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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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화) 한국어문화교육원 학생들이 직접 한국요리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했습니다.
국제요리제과전문학교(서울 용두동 소재)에서 김치, 삼색전, 불고기를 만들고, 자기가 만든 음식을 먹어 보는 이색적인 한국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합뉴스 사회 2009-02-24 16:29]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외국인 유학생 수백명이 한식 요리 만들기에 도전하는 이색 행사가 열렸다.

국제요리제과전문학교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학교 실습실에서 한국외대 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 400여 명이 한국음식을 만들어보는 행사를 열었다

외국인 학생들이 도전장을 내민 한식 요리는 그간 이들의 입맛을 자극해 온 배추김치와 불고기로, 이 학교 요리전문가들이 도우미로 나섰다.

행사에는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지역 학생을 비롯해 프랑스, 스페인,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한국을 배우러 온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손에 새빨간 양념을 묻혀가며 김치를 담그고 직접 양념에 버무린 불고기를 구우며 맛을 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

학교 관계자는 "외국인 학생들의 한국문화 체험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한국 요리와 문화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ddie@yna.co.kr

<촬영:정창용 VJ, 편집:심지미 VJ>

기사 원문은 아래 주소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2519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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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자료]'고려인 3세' 올가의 불고기

[노컷뉴스 2009-02-24 11:39:43 ]

 

외국어대 한국어학당 소속 올가(19) 학생이 24일 오전 서울 용두동 국제요리제과전문학교에서 열린 한식요리실습 행사에서 직접 만든 불고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가는 자신의 뿌리를 찾아 올 2월 한국에 들어온 고려인 3세로 한국외대 국제통상학과 입학을 앞두고 있다.

 

노컷뉴스 오대일 기자[kkorazi@cbs.co.kr]

 

기사 원문은 아래 주소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07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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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자료]새빨간 양념 버무려 김치 만들고∼

[연합뉴스 사회 2009-02-24 12:31]

 

외국인 유학생들 한식요리 이색체험

"우리가 만든 한식요리 한번 드셔보세요"

24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있는 국제요리제과전문학교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이색 행사가 열렸다

한글을 배우러 세계 30여개국에서 건너 온 유학생 190여명은 테이블마다 6∼7명씩 모여 소금에 절인 배추에 새빨간 양념을 버무려가며 김치를 만들고 손수 만든 소스로 재운 불고기를 불판에 구우며 색다른 문화체험을 했다.

유학생들이 생선과 완자에 밀가루와 계란옷을 입힌 뒤 프라이팬에 올려 '3색전'을 완성해내자 도우미로 나선 요리 선생님도 깜짝 놀란 듯 박수를 쳤다.

호박전에 고추를 잘라 넣어 얼굴 모양의 전을 부치고 지글지글 불고기를 구우며 달콤한 향기를 맡는 이방인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가득했다.

중국 유학생들은 한식 요리를 만들고 남은 밀가루 등을 이용해 본토에서나 맛 볼 수 있는 중국 요리를 뚝딱 만들어내 주변으로부터 환호를 받기도 했다.

한국외대에서 한글을 공부하고 있는 폴란드 출신의 마그다(22.여)씨는 "한옥집에서 한국 친구들과 여러 음식을 만들어봤지만 전을 부쳐보기는 오늘이 처음"이라면서 "요리를 통해 한국문화를 좀 더 알 수 있게 돼 좋다"고 환하게 웃었다.

전을 부치던 중국 산동성 출신의 싱시빈(25)씨도 "고향이 한국과 가까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았다. 이렇게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니 즐겁기만 하다"고 했다.

요리 도우미로 나선 김효미(24.여)씨는 "외국인들이 한식을 만드는 것을 보니 제법"이라면서 "줄거운 얼굴로 음식을 만드는 모습이 무척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외대 한국어문화교육원과 국제요리제과전문학교가 마련한 것으로 외국인을 위한 한국문화 체험 일환으로 이뤄졌다.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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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2518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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