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직원들이
여성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한국어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전국 지역농협 여성복지담당자 25명은
지난 5~8월 4개월 동안 한국외국어대 한국어문화교육원이 주관한 한국어 교원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4일 수료식을
가졌다(사진). 이번 교육과정을 이수한 여성복지담당자들은 법무부가 인정하는 한국어 및 한국사회 이해 전문강사 자격을 갖추게
됐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2011년부터 전국 16개 시·도지역본부 주관으로 한국어 교원 양성과정이 개설돼 있는
지역 교육기관과 협약을 체결, 농협 직원들의 한국어 강사 자격 취득을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이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