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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09 | 조회수 : 845

제목 : 오바마 “영국과 EU 새 관계로 질서있게 변화할 것” 글쓴이 : EU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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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영국의 EU탈퇴 과정이 순조롭게 이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바마는 8일(현지 시간)자 파이낸셜타임스(FT) 기고를 통해 "어렵겠지만 나는 영국과 EU가 새로운 관계로 질서있게 이행되는 데 동의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이 과정에서 "다른 모든 국가들은 금융 시장의 안정과 글로벌 경제 성장을 위해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는 또 "영국과 EU의 관계는 변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해 기억할 가치가 있다"면서 "미국과 영국의 특별한 관계는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나는 영국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유능한 회원국으로 남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바마는 이날 나토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했다. 영국과 EU의 결별은 오바마 대통령과, 도널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 간 회담에서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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