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2월 소폭 물가 인상

 

방글라데시 물가는 지난 8개월간 안정적이었다. 작년 11월부터 올 1월까지 물가인상률은 소폭 감소하는 추세였다. 그러나 올 2월 물가 인상률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1월 물가인상률 6.21%, 12월 6.11%, 1월 6.04%였던 데 반해 12월 물가 인상률은 6.14%로 나타났다. 방글라데시 기획위원장(Planning Minister) 무스타파 카말(Mustafa Kamal)은2월 물가인상의 원인은 비 식품 부문의 인상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일반적으로 년 초에는 주택 임대료와 학비가 인상되는데 이에 영향을 받아 물가가 인상했다는 것이다.

비록 2월 물가가 소폭 상승했지만, 최근 방글라데시 인플레이션은 매우 안정적이다. 지난해 7월까지 물가 인상률은 7.35%였던데 비해 지난 8개월간 물가는 6%대를 유지했다. 그리고 식품비 인상률은 1월에 6.07%에서 2월 6.11%로 비교적 안정적이다. 비식품 부분은 1월 6.01%에서 6.2%로 증가했다.

 

 

출처: Financial Express BD (2015) “Inflation on the rise” 10^th, Mar, 2015. http://www.thefinancialexpress-bd.com/2015/03/10/84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