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2015년 들어 미국을 제치고 철강생산 세계 3위로 도약했다. 

인도는 지난 1월, 2월 총 철강생산량 1,456만톤을 기록하며 세계 3위가 되었다.

지난해까지 인도는 중국, 일본, 미국에 이어 5년연속 철강생산량 세계 4위였다.

세계철강연합(World Steel Association, WSA)는 인도의 2015년 1-2월의 철강 생산 증가율은 7.6%로 세계 평균치인 0.6%에 크게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1위인 중국은 1.5% 증가율을 보이며 6,500만톤을 기록한 중국이고, 일본은 2.2%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1,740만톤을 생산하며 여전히 2위를 차지하였다.

3위였던 미국은 1,352만톤을 기록하며 4위로 내려가게 되었다. 

인도는 지난해 100만톤 이상의 제조기반시설을 확충하며 철강생산에 박차를 가하였고, 미국은 추가생산기반확충이 없었기에 인도의 철강생산은 앞으로도 미국을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http://www.financialexpress.com/article/economy/india-overtakes-us-as-3rd-biggest-steel-producer/56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