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러시아연구소(소장 표상용)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외교부가 주관하는 '2022 한러 싱크탱크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양국의 주요 싱크탱크 간 교류와 협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올해 12월 총 3차례의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러시아의 대표적 싱크 탱크인 ‘러시아외교위원회(RIAC: Russian International Affairs Council)’와 라운드테이블을, ’모스크바 국제관계 대학교(MGIMO)와 학술 세미나를, ‘러시아과학원 산하 세계경제 및 국제관계연구소(IMEMO: Institute of World Economy and International Relations of the Russian Academy of Sciences)’와 사업 기간 내 학술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우리대학 러시아연구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러시아 싱크탱크로 선정되어, 러시아의 대표 싱크탱크 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에도 학술회의를 통하여 다양한 분야별 한러 전문가들이 외교, 국제 안보, 세계 경제 등 분야별 세부 의제 논의를 통하여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을 강구 한다.

표상용 소장은 "우리대학 러시아연구소는 외교부로부터 위탁받은 '2022 한러 싱크탱크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하여 현지 기관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