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경목 기자 = 대만의 전자기기 제조업체 폭스콘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매디슨 캠퍼스에 1억달러(약 1114억원)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닛케이아시안리뷰가 28일 보도했다.

폭스콘이 최근 위스콘신 지역에 신규 공장 설립하기로 한 계획을 밝힌 후 주변 대학교에도 투자하면서 미국과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폭스콘의 이번 기부 규모는 이 대학이 받은 가운데 역대 최고.

테리 고우 폭스콘 최고경영자(CEO)는 "폭스콘은 단순한 투자자가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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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폭스콘, 美대학에 1억달러 기부...'미국과 협력 강화'", 뉴스1, (2018.08.2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21&aid=0003557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