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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30 | 조회수 : 501
제목 : [110530] 다름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 | 글쓴이 : 교수학습개발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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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
진정한 시너지란 '존중'과 '배려'에서 나옵니다. 자연을 한번 둘러보십시요. 초원의 식물은 한꺼번에 꽃을 피우지 않습니다. 저마다 꽃이 피고 지는 시기가 다르고 그 모양과 색깔도 천차만별입니다. 그것이 아름다운 초원이 연출되는 비결입니다. 나와 너의 개성이 우리의 아름다움으로 다가오고, 우리의 아름다움 속에서 나와 너의 개성이 꽃을 피우는 것입니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집시다.
1.시각 장애인의 이해 시각 장애는 물체를 식별하는 눈의 기능 결함과 다른 신체적 결함으로 인해 시력에 제한을 받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시각 장애의 기준은 시력 또는 시야의 이상 유무 및 그 정도에 두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시각 장애는 맹(盲)과 약시(弱視)로 구분하며, 시각적 능력은 시각적으로 정보를 습득하기 어려워 촉각, 청각, 후각 등 다른 감각 기관을 활용해야만 하는 전맹(全盲)에서부터 문자를 확대하거나 광학적인 기구를 사용하면 글자를 보거나 물체를 인식할 수 있는 정도의 잔존 능력이 남아 있는 저시력까지 광범위한 범주를 나타냅니다. ▷강의실의 구조 등 특징을 알려주고 교수의 위치, 강단의 위치 및 높이, 학생들 좌석의 특징 등을 자세히 알려 줍니다. 현재 학생들이 몇 명이나 강의실에 있는지도 알려주면 좋습니다. ▷의자에 앉을 경우 의자 앞으로 바싹 다가가 시각 장애인이 손으로 의자의 등받이 쪽을 만지게 하고, 등받이에서 의자바닥까지 손으로 쓸어 내리게 하여 의자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시각 장애인이 잠깐 기다려야 할 상황일 경우 공간 가운데 있게 하지 말고, 벽이나 가구에 기대게 하여 자신의 위치가 다른 사람들의 보행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2. 청각 장애인의 이해 청각 장애는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야기된 청각 기능의 비정상적 작동으로 인하여 소리를 전달받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정보를 청각 기관을 통해 정확하게 인지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청각 기관의 결함이나 청력이 손실되면서 외부의 소리를 잘 듣지 못하며 의사 소통에도 장애를 갖게 되는 경우 입니다. 청각장애는 가벼운 수준과 매우 심한 수준에 이르는 청력 손실을 모두 지칭하는 일반적인 용어로 농(聾, deaf)과 난청(難聽, hard of hearing)으로 구분하는데 장애의 정도는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입니다. 농아는 귀머거리나 벙어리를 의미하는 용어로 과거에 흔히 쓰였으며, 농아보다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사람이라든가 청각 장애인이라는 용어가 더 바람직한 말입니다. 난청은 말소리와 다른 청각적 자극에 반응을 하며, 대개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의 잔존 청력이 청각을 통한 정보 교환이 가능한 정도를 말합니다. ▷대화 방법은 발음을 확실하게 하며 천천히 입 모양을 크게 하여 말하거나, 글을 쓰거나, 수화를 하는 방법이 있으며 이 세가지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으로 합니다. ▷청각 장애인들이 듣지 못한다 하여 함부로 대하거나 반말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예의 바르게 대합니다. ▷일을 알려주거나 지시를 할 때는 눈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시범을 보인다든지 글로 써서 설명을 합니다.
3. 지체 장애인의 이해 지체 장애는 일밙거으로 질병이나 외상 등으로 몸통과 사지의 영구적인 운동 기능 장애를 갖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그 종류나 장애의 원인의 범위가 매우 넓고 정도도 다양합니다. 특수교육진흥법 시행령에는 지체(상지와 하지)의 기능, 형태상 장애를 지니고 있고 체간(척추를 중축으로 한 상반신)의 지지또는 손발의 운동, 동작이 불가능하거나 곤란하여 일반적인 교육시설을 이용한 학습이 곤란한 자를 지체 부자유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에서는 지체 부자유아를 지체장애로 칭하고 있으며 이 용어는 더욱 일반적인 것입니다. ▷출입문 또는 엘리베이터에서 장애인이 오면 문을 열어주거나 문을 잡아줍니다. 장애인의 팔이나 지팡이, 휠체어를 잡아주는 것보다 문을 잡아주는 것이 더 편리합니다. ▷휠체어를 밀어줄 때는 휠체어 사용자에게 도움이 필요한 지를 먼저 묻습니다. 휠체어 사용자에게 밀어주겠다는 의사표시 없이 휠체어를 밀게 되면 두사람이 휠체어를 조종하게 되어 휠체어가 다른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내리막 길이나 오르막길에서 휠체어 사용자에게 알리지 않고 휠체어를 놓는것은 위험 합니다. ▷장애인이 차에 타는 것을 도울 대는 머리를 흩뜨리거나 옷이 구겨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도와주어야 합니다. 장애인의 용모를 흩뜨려 놓았을 때는 용모를 단정하게 고치는 것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출처: 교수학습개발센터. 장애 대학생 학습 활동 지원 교강사 가이드북. 단국대학교출판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