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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21 | 조회수 : 470

제목 : 미얀마 대통령 소수 무슬림의 권리를 보호 할 것이라고 선언 (조준호) 글쓴이 : 김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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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대통령 소수 무슬림의 권리를 보호 할 것이라고 선언

 

미얀마 대통령인 테인 세인은 종교 간 폭력 사태가 있은 뒤 거의 1년 만에 처음으로 그의 정부는 불교도가 지배적인 미얀마에 살고 있는 소수 무슬림의 권리를 모든 방면에서 보호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러한 약속은 종교 간 충돌로 불안정한 정국에 대한 두려움 때문으로 보인다. 미얀마에서 반 무슬림 정서는 확대되어 지난주에 양곤의 북부에서 많은 무슬림 마을을 불태우는 것과 같은 새로운 국면으로 돌입할 수 있다.

그의 정부는 50년 군사정권 뒤에 2011년에 권력을 잡은 것으로 무슬림을 적절하게 보호하지 못한 것에 대한 비판이 있어왔다. 또한 작년 미얀마 서부에서 라카인 불교 집단과 무슬림 로힝야 집단 간의 폭력 사태가 확대되지 않도록 하거나 그치도록 하지 못했다.

뉴욕의 인권감시 기구는 미얀마 정부의 책임을 말하고 있다. 무슬림 집단을 제거하기 위한 캠페인이 구성되어 있고 불교승려와 지역 정치인 그리고 정부 관료들이 이에 연루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이에 미얀마 정부는 이러한 인권 감시기구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수백 명의 사람들이 죽었고 135,000 명 이상의 사람들이 그들의 고향을 떠나 도망갔다. 대부분은 무슬림이라고 한다.

지난 월요일 테인 세인 대통령은 국영방송 연설을 통해 정부 차원에서 라카인 주에서 무슬림 인권을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라카인 사람들의 기대와 필요에 부합하도록 하겠다고 말하면서 그는 종교 자유를 위해 신앙이 다른 집단 간에 관용과 상호 존중이 있어야 하며 평화적으로 상호 공존할 수 있어야한다고 말했다. 미얀마 지도자들 또한 작년에 종교 간 충돌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 정부 기구를 발족시키겠다는 것도 발표했다. (6th May, 2013)

 

출처: http://www.burmanet.org/news/2013/05/06/associated-press-myanmar-president-vows-to-protect-rights-of-minority-musli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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