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 23241503

작성일 : 13.04.16 | 조회수 : 640

제목 : 불교와 이슬람 폭동과 관련한 금은방 주인은 수감되다 (조준호) 글쓴이 : 김연이
첨부파일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불교와 이슬람 폭동과 관련한 금은방 주인은 수감되다

 

최근 중부 미얀마 도시 Meikhtila에서 불교와 이슬람 폭동과 관련한 금은방 주인이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번의 반 이슬람 폭동으로 적어도 43이 죽고 수많은 가옥이 파손되었다. 폐해를 가중시킨 금은방 주인은 10년 이상의 형량이 선고되었다. 금은방의 두 명의 주인과 고용된 한 사람은 각각 14년이 선고되었다. 이 폭동은 모두 70여명이 체포되었는데 여기에는 이슬람교도 28명과 불교도 42명 등이 포함되었다하는데 현재도 계속 조사 중에 있다고 한다. 폭동의 발단은 지난 3월20일 이슬람교도가 운영하는 금은방에서 불교도와의 충돌이다. 이에 법원은 금은방의 두 명의 주인과 고용인에 유죄를 발견했다고 한다.

사건은 불교도의 한 여자가 남편과 함께 자신의 금 머리핀을 팔로 갔다가 일어났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한다. 이 때 주인이 여자의 뺨을 때리고 그리고 다른 세 고용자는 남편을 밖으로 끌어내어 구타한 것이 발단이 되었다고 목격자의 증언에 따른 것이다. 이에 불교도 군중들이 몰려와 가게에 소리를 지르고 돌을 던져 가게를 파괴하였다고 한다. 다음 날 이슬람 남자들이 불교 승려를 살해한 것으로 반이슬람 폭동이 일어났다고 한다. 이 폭동은 만달레이와 페구 지역의 11개 도시로 확대되었다고 한다. 정부발표에 의하면 이번 Meikhtila에서 3일 동안의 폭동으로 인해 43명이 죽고 86명이 다쳤으며 1,355개의 가옥과 상점 그리고 건물들이 파괴되었다고 한다. 약 13,000명 가까운 이슬람 교도는 이 폭동으로 인해 다른 곳으로 이주한 것으로 OCHA 유엔 관리는 말하고 있다. (10th April, 2013)

 

출처: http://www.irrawaddy.org/archives/32155

  •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