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 74918805

작성일 : 16.05.09 | 조회수 : 893

제목 : 주한 EU 대사들, 청소년들에게 유럽을 알린다 글쓴이 : EU연구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올해 서울 64개 중·고교 방문해 특강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주한 유럽연합(EU) 회원국 대사들이 중·고교를 방문해 강연하는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그램 규모는 작년 42개교에서 올해 64개교로 확대됐다.

올해는 EU 대표부·회원국 22명의 대사가 중학교 22개교, 고교 42개교 등 총 64곳의 학교를 방문, 자국 문화와 역사, 외교관 업무 등에 대해 강연하고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10일에는 가장 먼저 주한 EU 대표부 게르하르트 사바틸 대사가 북서울중을 방문한다.

2014년 교육청과 주한 EU 대표부가 공동 기획해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운영 결과 만족도가 96% 이상으로 학생과 교사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고 교육청은 전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EU 대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유럽에 대한 지식을 쌓고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국제기구 등 전문 직종에 대한 진로 예비교육도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