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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12 | 조회수 : 592

제목 : 방글라데시- 하탈, 경제에 치명적, 국민들 불만 고조 글쓴이 : 신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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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하탈, 경제에 치명적, 국민들 불만 고조

 

방글라데시 정치 정당들이 주도하는 하탈로 방글라데시 전체의 정치적 불안정성이 심각해지면서, 국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국민들은 하탈로 인해 불안감이 고조되고, 교통이 마비되고 물가가 급등하고 자녀들의 교육이 단절되는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현재 방글라데시 대부분의 신문뿐만 아니라 해외 언론들은 정치 불안으로 인한 손실이 막대하다고 보도하고 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방글라데시의 소요사태가 방글라데시 경제적인 호황을 위협하고 있다는 내용을 글을 실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서는 저임금으로 방글라데시가 중국과 캄보디아를 대체할 국가로 꼽히고 있으나, 인프라의 부재와 지속적인 하탈과 복잡한 노동법으로 비용증가를 가져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올 해2~3월에 방글라데시에서 일어난 하탈은 가장 심각한 것으로 이는 방글라데시가 파키스탄에서 독립하던 독립전쟁과 견줄 정도로 치명적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80명이 사망했고, 치타공으로 향하던 수 백대의 트럭이 불탔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리크루팅 기업 휴잇(Aon Hewitt)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채용, 고용, 전입을 중점적으로 평가한 결과 다카는 국제적으로 랭킹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잇은 전 세계138 도시를 평가한 결과 다카는130위로 다카보다 랭킹이 낮은 도시는 트티폴리, 가라치, 바그다드, 르완다 등 내전이 빈번한 국가의 도시들이 꼽혔다. 본 연구에서는 정부의 안정성과 투명성이 부족이 능력 개발과 친 기업 환경에 가장 큰 장애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시티은행도 방글라데시에 대해 부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시티은행은 방글라데시 수출입을 방해하는 요소로 인프라 부재를 꼽으며, 아시아17개 국가 중 방글라데시는17위를 차지했다. 시티뱅크는FDI를 유인하기 위해 물리적, 인적 자원 개발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외부의 평가를 종합할 때, 방글라데시에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정치 지도자들이 경제 사회 문제에 관심을 집중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지급 모든 노력은 방글라데시 부정적인 이미지를 없애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하며, 이를 통해 평화적인 민주주의로 나아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Financial Express BD (2013), “Paying attention to economic and social dimensions of development” 4th, April,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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