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 지난 5년 간 은행들의 CSR 지출, 7.5배 증가

 

지난 5년 동안 방글라데시 은행들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ies)활동 지출은 7.5배 증가하였다. 방글라데시 은행 협회 장(Bangladesh Bank governor) 아티울 라만(Atiur Rahman)은2008년 은행들은 4억 1천만 다카(Tk)를 CSR 활동에 지출했지만, 2012년에는 30억 5천만 다카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은행들이 지출한 CSR 비용의32%를 교육 부문에 투자했다.

 

최근 남아시아 은행(Southeast Bank)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고, 본 수여식에서는 은행 협회 장 아티울 라만이 연설 했다. 본 행사에는 282명의 성적 우수 고등학생이 올해 남아시아 은행 장학생으로 봅혔다. 이들 대부분은 지방 출신의 농민과 근로자들 자녀로 본 행사에서 4천 다카를 장학금으로 받았고, 매달 1천 5백 다카를 받게 된다. 남아시아 은행은 2천 만 다카를 CSR 활동에 지출하고 있고, 이 중 1천 6백 7십만 다카는 남아시아 은행 장학 사업 재단(Southeast Bank Foundation Education Scholarship Programme )의 장학금이다.

 

방글라데시 은행 협회장은 “CSR 활동에 지출이 많이 할 수록 은행 성과가 향상된다. 은행 협회는 은행들의 CAMELS 점수 계산을 위해 CSR 활동을 세밀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방글라데시의 약 50 개 은행들은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방글라데시의 미래를 바꾸는 사업이 될 것이다.

 

방글라데시 은행 협회장은 방글라데시 은행들이 향후 방글라데시의 미래를 위해 기술 개발 센터를 설립하도록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아시아 은행장은 본 은행이 학교 설립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학교와 대학을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아시아 은행은 최근 모한마드푸르에 학교 설립을 진행 중이고 빠른 시일 내에 학교 2개 소를 추가적으로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Financial Express Bangladesh (2013), “Banks’ CSR expenditure marks 7.5 times rise in last five years: BB governor” 24th, Mar, 2013. http://www.thefinancialexpress-bd.com/index.php?ref=MjBfMDNfMjRfMTNfMV84OV8xNjQxNz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