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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2.05 | 조회수 : 611

제목 : 스리랑카 연안에서 138명의 방글라데시와 미얀마 국적의 난민을 구조 글쓴이 : 조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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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해군은 138명의 방글라데시와 미얀마 국적의 사람을 토요일에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들을 실은 배는 스리랑카 동쪽 연안에서 50마일 떨어진 곳에서 침몰하였다. 138명 가운데 127명이 방글라데시 사람이고 나머지는 미얀마 국적으로 스리랑카 해군은 밝혔다. 하지만 콜롬보 주재의 방글라데시 최고위원회(Hight Commission)은 생존자의 대부분이 미얀마 국적의 사람이라고 발표했다.

침몰된 배는 1월 12일 방글라데시 한 항구로부터 출발한 것으로 또한 밝혀졌다. 약 10여명의 생존자에 의하면 원래 이 배는 말레지아로 향하려 했던 것이 연료 부족으로 스리랑카 연안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이라 한다.

스리랑카 경찰에 따르면 그들은 스리랑카에 입국하려하지 않고 그렇다고 처음 출발했던 곳으로 되돌아가는 것도 또는 목적지로 가는 것도 확실하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생존자 대부분은 응급조치를 받고 있으며 기아로 대부분 의식을 잃은 상태라 한다. 15명 가운데는 두 여자와 두 어린이는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경찰의 발표를 인용하였다.

http://edailystar.com/index.php?opt=view&page=1&date=201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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