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미얀마 개발 지원 규모 범위 확대

 

최근 미얀마와 오스트레일리아가 네피도에서 사회 경제 개발 협력에 관한MoU를 체결했다. 이는 상호간에 사회 경제 네트워크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수행되는 것이다.

 

MoU에 따라 오스트레일리아는 미얀마 빈곤 퇴치와 지속 가능한 발전 프로그램 수행을 돕게 된다. 작년(2012) 11월에 베트남에서 있었던 아시아 유럽 회의에서 떼인 세인 대통령과 오스트레일리아 줄리아 길라드 수상간에 의견 교환이 있었다. 양국 수뇌들 간의 의견 교환 이전인 작년 (2012) 6월 오스트레일리아 밥 칼 외교부 장관이 경제 개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미얀마를 방문했었다. 미얀마와 오스트레일리아 외교부 장관과의 약속에 따라 여행 제한 조치와 경제 제한 조치를 해제했고, 2015년까지 이전의 두 배인 연간 1억 달러의 경제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미얀마의 개발을 위해 2010년에 약 3천만 달러, 2011년에 4천 7백만 달러를 지원해 왔다.

 

떼인 세인 대통령과 줄리아 길라드 수상은 교육과 보건, 인적 자원 개발과 문화재 보호 등의 분야 개발 분야에 대해서도 꾸준히 논의할 것을 약속했으며, 관광 산업, 광업, 기술력 향상에 관한 문제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양국은 과학, 기술 교류와 학자 교환에 대해 동의했으며 향후 양국 정부간의 협력을 돈독히 하자는 데도 동의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현재 보건, 교육, 농업 개발 계획 분야에서 인력 파견과 원조를 하고 있다. 또한 2008년 나르기스 사이클론으로 미얀마가 피해를 입었을 때 피해 복구를 위해 6천 5백만 호주 달러를 지원했다. 또한 2010년 7월~2011년 6월에 미얀마 대학원생에 오스트레일리아 정부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출처: ShanhaiDaily.com (2013) “Myanmar, Australia to enhance cooperation on development programs” 1st, Feb, 2013 http://www.shanghaidaily.com/article/article_xinhua.asp?id=122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