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통신산업 발전을 위해 저렴한 휴태폰 심카드 4월부터 공급

3월 1일 떼인 세인 대통령을 라디오 방송을 통해 4월부터 국민들은 저렴한 휴대폰 심카드 구입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떼인 세인 대통령은 “미얀마 통신산업 발전을 고려하여, 현 정권이 시작 된 이래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러한 정부 계획의 일환으로 올 4월부터 저렴한 휴대폰 심카드가 시중에 출시 될 것이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심카드 가격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나, 심카드의 가격은 K20,000(약 2만 5천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올 1월 미얀마 정부는 미얀마 국내 통신밀도(Telephone density or teledensity)가 2015년에는 80%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얀마 정부 관계자는 2세대 통신망 서비스 라이선스 입찰에 앞서 이같이 밝혔다. 2015년 말까지 미얀마 국내 전화사용 비율을 75~80%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정보 통신부 U Thein Tun 장관이 발표했다.

미얀마 정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말 미얀마의 통신밀도는 10%이다. 미얀마 정부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농촌 지역에 휴대폰 소매점이 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미얀마 인구의 70%는 농촌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120 만 명만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다.

출처1: Myanmar Times (2013) “President U Thein Sein said during a March 1 radio address that low-cost SIM cards would be released to the market in April” 1st, Mar, 2013

출처2: Myanmar Times (2013) “Myanmar sets 2015 goal for teledensity” 16^th, Jan,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