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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29 | 조회수 : 885

제목 : 인도 웨스트벵갈, 최저임금 대폭인상 각종 복지 혜택 확대 글쓴이 : 신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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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웨스트벵갈, 최저임금 대폭인상 각종 복지 혜택 확대

 

마마타 바네르지(Mamata Benerjee)가 이끄는 웨스트 벵갈 정부는 1천만 비공식 부문 근로자를 위해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하고 각종 혜택을 늘리기도 했다. 이는 비공식 부문 근로자들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확대 계획의 일부이다.

 

웨스트 벵갈 주 노동부 장관 푸르넨두 바수(Purnendu Basu)는 비공식 부문 근로자들의 최저 임금이 매우 적어 생계 유지가 힘들기 때문에 최저임금법을 개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일례로 팔타(Falta) 지역 51개 산업체에서는 1 5천 명의 근로자가 하루에 100~130 루피의 임금을 받고 있다. 새롭게 개정된 최저임금법에서는 기존 임금의 21~48%까지 오른 171루피로 최저임금이 책정되었다. 이외에도 교육보조금이나 의료혜택 및 산재 보험 등의 사회 보장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바수 장관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1 4월까지 건설부문 근로자들에게 사회적 안전망 제공을 위해 1 5백 만 루피가 쓰여졌다. 그러나 2011 4월에서 2012 5월까지 2 3천만 루피를 동일한 목적을 위해 사용되었다. 바수 장관은 웨스트 벵갈의 근로자들을 위한 각종 혜택이 확대되면서 노사 갈등으로 인한 노동 손실일수는 급격히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출처: Times of India (2012), “Higer wages for unorganized workers” 27th, Dec, 2012, http://timesofindia.indiatimes.com/city/kolkata/Higher-wages-for-unorganized-workers/articleshow/17774927.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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