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 20036592

작성일 : 13.01.04 | 조회수 : 915

제목 : 방글라데시- 지난해 해외 취업 7%증가 글쓴이 : 신진영
첨부파일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방글라데시- 지난해 해외 취업 7%증가

 

작년 중동 국가에 해외 취업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방글라데시인의 해외취업이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글라데시 정부 기관 BMET(Bureau of Manpower Employment and Traning)에 따르면, 2012년에 607,798명이 해외 취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1년 해외 취업 568,062명보다 7% 증가한 것이다.

특히 아랍에미레이트(UAE)와 오만에 방글라데시 근로자들이 많이 진출했다. 비자위조와 안전문제로 방글라데시 근로자 입국을 금지하기 이전까지 매달 25,000만 명의 근로자가 아랍에키레이트에 취업하였다. 오만에도 수 천명의 방글라데시 근로자들이 각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BMET에 따르면, 2012년 아랍에미레이트에 취업한 방글라데시 근로자는 215,454명으로, 방글라데시 해외 취업이 가장 많은 국가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오만에 취업한 방글라데시 근로자는 170,326명으로 방글라데시 해외 취업 2위국으로 나타났다. 3위 해외 취업국가는 싱가포르로, 방글라데시 근로자들은 58,987명이 취업했다. 이외에 카타르 28,801, 사우디아라비아(KAS) 21,231, 바레인 21,77, 레바논과 리비아에 각각 약 15,000 명이 해외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해외취업이 방글라데시 본국에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지속적인 해외인력 송출을 위해서는 송출국 다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작년 가장 많은 방글라데시인이 취업한 아랍에미레이트에는 방글라데시인의 신규 취업이 어렵게 되었기 때문에, 이를 대체할 다른 인력 송출국가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측면에서 동남아시아는 방글라데시인에게 해외취업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플랜테이션 농장취업 계약을 맺었고, 2년 간 지속적으로 방글라데시 근로자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말레이시아를 필두로 조만간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방글라데시 근로자들 약 20,000명에 대한 수효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1: Financial Express (2013), “Overseas employment marks 7.0 per cent rise in 2012” 4th, Jan, 2013, http://www.thefinancialexpress-bd.com/index.php?ref=MjBfMDFfMDRfMTNfMV85MF8xNTU1ODg=

 

출처 2: Daliy Star (2012), “No new UAE visas for Bangladeshis” 4th, Oct, 2012

http://www.thedailystar.net/newDesign/latest_news.php?nid=41381

  •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