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 항공관광부, 항공전문인력 수요 급증 예견

향후 20년 간 세계적으로 약 1백 만 명의 항공전문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방글라데시 항공관광부(Ministry of Civil Aviation and Tourism)는 항공전문인력 양성에 성공한다면, 이 분야에서 고용을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방글라데시 항공관광부는 지난해 말 방글라데시 항공 및 항공산업을 리뷰하는 자리에서 방글라데시를 포함한 전세계 항공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필연적으로 이 분야 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추정했다. 향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만 46만 명의 민간 항공기 조종사가 필요하고 60만 명의 정비인력과 기타 항공관련 승무원 24만 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방글라데시는 매년 항공관련 공무원만 200명이 필요한데, 현재 교육기관에서 양성하고 있는 인력 전체가 200명에 불과하여 이 분야에서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항공 관련 교육의 질적인 문제도 지적했다. 현재 방글라데시는 조종사 교육과 훈련이 부족하여 국제적 수준의 실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고, 이는 방글라데시 조종사가 해외 항공사로 진출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 항공관광부 파룩 칸(Faruk Khan) 장관은 현재 방글라데시 항공관광부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방글라데시 항공 및 항공산업에서 항공기 공급이 시급하며, 이 분야의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국제적 수준의 항공전문인력을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1: Total News BD (2012) “Bangladesh can grab huge portion of workforce in international aviation job market”30th, Dec, 2012, http://www.totalnewsbd.com/2012/12/30/bangladesh-can-grab-huge-portion-of-workforce-in-international-aviation-job-mar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