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연구소 HK＋사업단 제4회 한-인도 2030 포럼 안내

□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HK＋사업단(소장 김찬완, 국제지역대학원 인도·아세안 학과 교수)은 오는 11월 4일 ‘21세기 한국-인도 영(Young) 리더십과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로 제4회 한-인도 2030 포럼을 개최합니다.

□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인도의 중추인 각 계의 2030 세대를 초청, 대화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교류를 통해, 상호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인적 네트워크 확산을 통해 정서적 유대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민간 외교의 지평을 넓혀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두 국가 협력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입니다.

□ 이번 행사는 2030 세대로 구성된 총 45명의 한국과 인도의 연구자와 정치인, 언론인, 문화계 전문가 그리고 학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열띤 발표와 토론을 가질 예정입니다.

그룹 1에 속하는 연구자들은 한국과 인도의 역사와 문화 등 양국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그룹 2에 속하는 정치인, 언론인, 문화계 전문가들은 각 전문 분야의 협력에 대한 필요성 및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그룹 3에 속하는 학생들은 한국-인도 관계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 교환, 한국-인도의 가치관 비교, 한국-인도의 젊은이의 당면 문제 등에 상호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 이번 행사를 통해 아래와 같은 효과가 예견됩니다.

첫째, 양국의 신진 연구자, 정치인, 언론인, 문화계 전문가, 대학(원)생의 청년세대가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청년광장’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둘째, 한국과 인도를 대표하는 차세대 주역으로서 2030 세대 간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교류를 통해 지식과 정보의 견문과 상호이해의 폭이 확장될 것입니다.

셋째, 한-인도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향후 협력 기반 및 협력 확대 가능성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두 국가의 청년들이 상생 번영할 토대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민간외교 영역에서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할 것입니다.

□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