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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03 | 조회수 : 542

제목 : 인도- 보건부, 기초보건개선 목표달성 실패 글쓴이 : 신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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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보건부, 기초보건개선 목표달성 실패

 

인도 보건부는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NRHM(National Rural Health Mission)는 목표달성에 실패했다. 이는 전 세계에서 새천년 사업으로 보건 분야의 개선을 야심 차게 추진하고 이에 성공하고 있는 국가들과 대비된다.

 

배경

NRHM는 지방자치단체(panchayati raj)와 농촌개발부(rural development) 등의 조언과 도움을 얻어 계획을 수립하여, 인도 보건부가 추진하는 사업이었다. 그러나 이 사업의 성과는 목표에 훨씬 못 미치고 있다.

 

내용

 

산모 사망률: 산모 사망률은 국가보건평가의 기초이다. NRHM 시작 단계에서 산모사망률은 인구 1십 만 명당 440/년이었고,인구 1십 만 명당 산모 사망률 1백 명으로 이하로 떨어뜨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Janani Suraksha Yojna (JSY) 제도하에서 출산을 의료기관에서 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수 십억 루피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비록 산모 사망률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목표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2011년 기준으로 인구 1십 만 명당 212명이며, 일부 주의 경우 산모 사망률은 359명을 기록하고 있다.

 

영아 사망률: 영아사망률을 줄이는 것이 NRHM의 두 번째 목표였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을 시작한 2005년과 이 프로그램 시행 1년 후인 2006년을 비교했을 때 영아 사망률이 거의 변화가 없었다. 다행히 작년에 영아 사망률에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 2011년 초 영아 사망률은 인구 1천 명 당 47명에서 43명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영아사망률은 주 별 차이가 심하다. 영아 사망률이 가장 낮은 주인 께랄라 주는 영아 1천명당 11명이 사망하는 반면, 오디샤 주는 영아 1천명당 영아 사망률이57명이며, 아삼 주의 영아사망률도 인도 전체 평균보다 높다.

 

인도 보건부도 NRHM의 실패한 것을 인정한다. 올해 평가를 기초로 향후 5년간 어떻게 할 것인지 새로운 목표와 대책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출처1: Times of India (2012), “Health department failed to meet own targets” 29th, Nov, 2012.

출처 2: Times of India (2012), “India's infant mortality rate drops”, 1st, Nov,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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