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노동조합 컨퍼런스 개최

미얀마 제조업부문 노동조합들은 지난 11월 26일 양곤의 니칼 사원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새로운 노동조합 지도부를 선출하고 노동조합의 결속을 다지는 것이 주요 목적이었다.

26일 노동조합 컨퍼런스는 MITU(Myanmar Industrial Trade Union) 주최로 개최된 3차 컨퍼런스로, 10개 노조에서 48명의 대표가 참석하였고, 참관인 17명이 참석하였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노조는 미얀마 중앙 플라스틱 회사(Myanmar-Centre Plastic Factory), 노트북 제조사(Uni-Color, Dagon and Ko Ko), 포장지제조사(TEFEL), Asia World, MGS, NC Factory, JCB Factory, GTP Concrete Row Factory이다.

투표를 통해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되었는데, 조합장에 Ko Ye Kyaw Thu, 부조합장에 Ma Khin Hninn Moe, 그리고, Ko Aung Thu가 사무장으로 선출되었다. MITU는 매달 정기 회의를 개최하여 노동조합 내규를 만들고, 주요 사안들은 지도부의 합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MITU는 미얀마 농민조합(Agriculture and Farmer Federation of Myanmar (AFFM), 사립교사조합(Private Teacher Union), 언론 및 출판업조합(Journalist Press and Publication Workers' Union (JPPWU))과 동맹 관계를 맺고 있다. MITU의 제 1회 컨퍼런스는 2011년 11월 27일에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출처: Phophtaw News Association (2012) "Myanmar Industrial Trade Union Meeting" 27th, Nov, 2012.

http://www.phophtaw.org/english/index.php/news/regionall-news/650-myanmar-industrial-trade-union-meeting-.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