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우유기부 받아 초등학생에 제공

 

미얀마는 우유를 기부 받아 12월 말에서 내년3월 중순의 3개월 초등학생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얀마 어린이들의 영양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해 미얀마 낙농협회와 네덜란드 낙농기업 Friesland Campina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기부받은 우유는 밍가랄돈(Mingalardon) 지역의 3개 초등학교 6~9세 학생들에게 일주일에 200cc를 1회씩 제공된다.

 

우유 기부를 받아 초등학생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미얀마에서 처음 실시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 7월 만달레이에도 8개 학교 1,800명의 어린이에게 우유를 기부 받아 무상으로 제공한 바 있고, 지난 8월에도 양곤에서 2,200명의 어린이게 우유를 기부 받아 공급한 바 있다.

 

기부 받은 우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짧은 기간 내에 효과를 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실시한 이후 해당 초등학교의 병결이 현저히 떨어졌다. 본 프로그램 관계자들은 더 많은 우유기부를 요청하고 있다.

 

출처: Myanmar Times (2012) “Myanmar milk charity program to benefit school children” 14^th, Dec,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