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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20 | 조회수 : 1004

제목 : 방글라데시- 만 18세~22세 인구 5천 만 명 활용이 방글라데시의 미래를 결정 글쓴이 : 신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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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18~22세 인구 5천 만 명 활용이 방글라데시의 미래를 결정

 

방글라데시의 경제발전이 가속화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방글라데시 경제발전 원동력으로 젊은 인구가 꼽히고 있다. 현재 만 18~22세 방글라데시 인구는 5천 만 명 이상으로 인구배당효과를 보는 인구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방글라데시가 직면한 최대의 과제는 이들 거대 젊은 인구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이다. 이들 인구의 활용이 방글라데시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기 때문이다.

 

1972년부터 일본은 방글라데시에 적극적인 기부와 투자를 하고 있는데 그 주요한 원인은 노령화 되고 있는 일본에 비해 방글라데시는 젊은 인구를 갖고 있고 이를 발전의 원동력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지난 ASEM summit에서 일본 재무부 부장관은 향후에도 방글라데시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거대인구는 노동력 제공뿐 아니라 구매자가 될 수 있다. 방글라데시의 젊은 인구가 생산에 참여할 때 구매자가 되는 것이다. 방글라데시에는 1 6천 만 명의 인구가 있고, 5천 만 명 이상이 구매력을 갖고 있다. 그리고 구매력을 갖춘 인구는 1억 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 이것은 큰 시장이 형성된다는 의미이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볼 때도 거대한 시장인 것이다..

 

방글라데시 투자 장애요소로 지적되는 교통, 통신을 비롯한 각종 인프라 문제가 해결되면 현재보다 훨씬 더 많은 FDI가 유입될 것이다. 해외에서 방글라데시에 투자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선진국에서의 젊은 인구가 부족분을 채우기 위해서이다. 중국의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노동집약적인 산업들이 방글라데시로 옮겨오고 있다. 인근 인도에서도 경공업 관련 산업들이 방글라데시로 옮기고 있다. 따라서 방글라데시는 경쟁력을 갖추도록 훈련시키고, 노동력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이 시급하다. 이것은 방글라데시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 사안이다. 방글라데시가 경쟁력 있는 인적자원을 갖춘다면 경제 도약이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 이에 실패한다면 방글라데시는 가난한 국가로 남을 것이고 몇 십 년 후에는 인구 노령화로 경제 성장 기회조차 갖지 못할 것이다.

 

Financial Express (2012), “Use of young manpower and the future of Bangladesh economy” http://www.thefinancialexpress-bd.com/index.php?ref=MjBfMTJfMTVfMTJfMV85OV8xNTMyMz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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