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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27 | 조회수 : 1389

제목 : 미얀마- 말라리아약 내성으로 심각한 피해 우려 글쓴이 : 북벵골만연구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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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말라리아약 내성으로 심각한 피해 우려

 

미얀마에서는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말라리야 유충을 박멸과 치료를 위해 알테미시닌(artemisinin)을 주로 사용해왔다. 그러나 최근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알테미시닌에 내성이 강해 치료와 박멸에 비상이 걸렸다.

 

미얀마 말라리아 피해 및 통계

2008년 국제보건기구(WHO) 통계에 따르면, 말라리아는 미얀마 공중보건에 치명적인 위험 요소다. 미얀마는 매년 420만 건의 말라리아 감염 건이 발생한다. 이는 남아시아 전체 발병건의 20%에 해당하는 수치다.

국제보건기구에 따르면, 69%의 미얀마 국민이 말라리아 빈번 발생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특히 메콩강 인근의 미얀마 지역에서 발병하는 말라리아의 경우 치사율이 75%에 달할 정도로 심각하다.

알테미시닌에 내성이 강한 말라리아는 2006년 처음 캄보디아에서 보고되었다. 그 후 태국북서부 미얀마 접경 지역에서도 알테미시닌의 내성이 강한 말라리아 보고 되었고, 2010년에는 20%에 달했다.

 

정부 대책 및 향후 영향

미얀마 보건부는 말라리아 위험 지역에 미얀마 알테미시신 내성을 위한 전략을 세워 대처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는 국제 관련 기구도 참여하고 있다. 알테미시닌에 내성 문제가 성공적으로 척결되지 않는다면, 방글라데시와 인도, 아프리카까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자가진단으로 인한 무분별한 의약품 사용이 말라리아 내성을 키우는 것으로 보고 의사의 정확한 처방을 통해 약을 복용할 것으로 권장하고 있다. 특히 외부인들은 말라리아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 심각한 상태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주의도 강화하고 있다.

 

출처: Myanmar Times 2012년 10월 29일 “Drug resistance looms large in Myanmar"

http://www.mmtimes.com/index.php/national-news/2745-drug-resistance-looms-large-in-myanmar.html

Myanmar Times 2012년 10월 29일 “Migrant workers face high malaria risk" http://www.mmtimes.com/index.php/national-news/2744-migrant-workers-face-high-malaria-risk.html

 

 

첨부파일미얀마 말라리아약 내성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 우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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