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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27 | 조회수 : 1867

제목 : 방글라데시-방글라데시와 발전(1) – 보건분야 놀라운 발전 글쓴이 : 북벵골만연구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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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와 발전(1) – 보건분야 놀라운 발전

 

항상 해외 원조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나라를 경제마비국가’라고 부른다. 과거 방글라데시가 그러했다. 태풍이 오면 국민들은 난민 생활을 했고, 천연자원 매장량도 많지 않았다. 1943년과 1974년 대규모 기아에 시달렸다. 1975, 1982, 2007년에 군사 쿠테타가 있었다. 그러나 방글라데시는 이제 더 이상 그런 한심한 모습이 아니다. 오히려 다른 개발도상국의 모범이 되는 국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부에서 여전히 방글라데시의 발전에 대해 의심을 가득 품고 있다. 1970년 이후 경제성장률은 과히 높지 않다. 독립 이후 약 10년 간 약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2%였고, 1990년 이후부터 연평균 경제 성장률은 약5%였다. 비록 신흥국 수준의 경제 성장률만큼은 아니지만 방글라데시의 빈곤층 이하의 인구(below the poverty line)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2000년 빈곤층 이하 인구는 전체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49%였으나, 10년 후인 2010년에는 빈곤층 이하 인구가 32%로 줄었다. 빈곤층 이하에서 구제된 인구는 지난 20년간 8%대의 경제성장을 이룩한 인도보다 높다.

특히 보건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룩했다. 1990~2010년 간 평균 기대 수명은 59세~69세로 늘어났다. 이는 1인당 GDP가 2배 많은 인도보다 4살이 많다. 영아 사망률도 지난 20년 간 절반 이하로 낮아졌다. 1990년 영아사망률은 1000명당 97명이었지만, 2010년에는 1000명당 37명으로 낮아진 것이다. 같은 기간 유아사망률(child mortality)도 2/3으로 낮아졌고, 산모 사망률도 3/4이나 낮아져, 십 만 명당 194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1. Economist, 2012년 11월 3일 “Out of the basket” http://www.economist.com/news/leaders/21565627-lessons-achievements%E2%80%94yes-really-achievements%E2%80%94-bangladesh-out-basket

출처 2. Economist, 2012년 11월 3일 “The path through the fields" http://www.economist.com/news/briefing/21565617-bangladesh-has-dysfunctional-politics-and-stunted-private-sector-yet-it-has-been-surprisingly?spc=scode&spv=xm&ah=9d7f7ab945510a56fa6d37c30b6f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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