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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27 | 조회수 : 2461

제목 : 방글라데시-방글라데시와 발전(2)-가족계획의 성공과 기초교육의 확대 글쓴이 : 북벵골만연구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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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와 발전(2)-가족계획의 성공과 기초교육의 확대

방글라데시는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이다. 독립 이후 방글라데시는 인구성장억제 정책을 실시해왔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다른 개발도상국과 달리 강력하게 가족계획 정책을 실시할 만한 여건이 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가족계획의 자유가 주어졌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가족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피임약을 보급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1975년 출산가능여성이 피임하는 비율은 8%에서 2010년에는 60%로 늘어났다. 1975년 여성의 출산율은 6.3명이었으나, 1993년에는 3.4명으로 줄어들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낮아져 현재 여성 1인당 출산율은 2.3명이다. 이는 역사적으로 보기 힘든 가족계획이 성공한 국가였다.

1971년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의 국민은 각각 6천 5백 만 명이었는데, 현재는 방글라데시 1억 5천명, 파키스탄이 1억 8천명이다(2011년 기준). 특히 조만간 어른인구가 아동인구를 넘어서면서, 인구배당효과(demographic dividend)를 볼 수 있는 시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방글라데시 경제성장이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표1> 방글라데시 출산률과 피임 보급률 추이

 

방글라데시는 교육 분야에서도 성과를 기록했다. 여아의 초등학교 취학률은 2005년의 경우 90%에 달하며, 남아시아 국가에서는 드물게 여아 취학률이 남아 취학률보다 높게 나타난다. 2010년 여아 취학률은 2000년에 비해 2배 이상 높아졌다.

 

출처1. Economist, 2012년 11월 3일 Out of the basket” http://www.economist.com/news/leaders/21565627-lessons-achievements%E2%80%94yes-really-achievements%E2%80%94-bangladesh-out-basket

출처 2. Economist, 2012년 11월 3일 The path through the fields" http://www.economist.com/news/briefing/21565617-bangladesh-has-dysfunctional-politics-and-stunted-private-sector-yet-it-has-been-surprisingly?spc=scode&spv=xm&ah=9d7f7ab945510a56fa6d37c30b6f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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