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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27 | 조회수 : 1849

제목 : 방글라데시-방글라데시와 발전(4) - 향후 과제와 시사점 글쓴이 : 북벵골만연구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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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와 발전(4) - 향후 과제와 시사점

(1) 향후 과제

방글라데시는 지난 20년간 다른 빈곤국에 비해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었지만, 여전히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방글라데시는 여전히 가난하고 인구밀도가 높은 국가이다. 대부분의 여성이 종사하고 있는 방직 공장의 경우, 월급이 35달러로 낮다. 국민들의 영양상태가 좋지 않다. 특히 2000년대 초반부터 영양개선의 성과는 정체된 상태이다. 방글라데시 정부가 취학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학교 교육은 질적인 측면에서 여전히 뒤떨어지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자퇴비율은 60%로 남아시아 다른 지역보다 낮긴 하지만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

그동안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개발이 진행되었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는 세계에서 10번째로 규모가 큰 도시 중 하나이지만 인프라 시설이 매우 미비하다. 현재 방글라데시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것을 고려할 때, 도시화에 대한 준비가 미비한 방글라데시는 새로운 문제가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개발의 장애 요소로 부패한 정치권과 관료제의 폐해는 발전의 걸림돌이다. 문제가 제기된다. 얼마 전 방글라데시 수상은 그라민 은행 창립자 무하마느 유너스를 괴롭히며, 자신이 선택한 사람을 그라민 은행장으로 앉혀 이자 관리를 시키려고 했다. 이는 다른 NGO 단체들에도 부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2) 시사점

무엇보다 방글라데시의 선례는 여성이 발전의 원동력이 될 때 사회전체적인 발전의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여성의 변화는 가정의 변화를 이끌었고, 방글라데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는 데 성공한 것이다.

방글라데시는 빈곤 국가 탈출이 경제 성장에만 의지하는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특히 방글라데시의 성공은 정치적 간섭이 매우 적은 상태에서 이루어 진 것이다. 그렇다고 경제성장이나 국가 정책이 빈곤 해결과 무관한 것은 아니다. 경제성장이나 국가 정책이 뒷받침 된다면, 분명히 사회발전이나 빈곤국가 탈출은 훨씬 쉬울 것이다.

출처1. Economist, 2012년 11월 3일 Out of the basket” http://www.economist.com/news/leaders/21565627-lessons-achievements%E2%80%94yes-really-achievements%E2%80%94-bangladesh-out-basket

출처 2. Economist, 2012년 11월 3일 The path through the fields" http://www.economist.com/news/briefing/21565617-bangladesh-has-dysfunctional-politics-and-stunted-private-sector-yet-it-has-been-surprisingly?spc=scode&spv=xm&ah=9d7f7ab945510a56fa6d37c30b6f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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