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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27 | 조회수 : 926

제목 : 방글라데시-다카 인근 공업지대 의류공장 근로자, 치정관계로 동료 살해 글쓴이 : 북벵골만연구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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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 인근 공업지대 의류공장 근로자, 치정관계로 동료 살해

 

사건

다카 인근 사발(Savar) 지역 의류공장의 한 근로자가 지난 10월 9일 동료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은 샤밈(Shamim)으로 직장 동료인 18살, 모니르 호세인(Monir Hossain)을 살해 했다. 경찰은 치정관계에 얽힌 살인 사건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혐의와 살인의 동기를 파악하고 있다.

 

배경

경찰에 따르면, 살해된 모니르는 같은 직장에서 만난 여성 근로자와 사랑에 빠졌다. 이 사실을 안 여성 근로자의 전 남자친구는 친구들과 함께 지난 10월 8일 밤에 모니르의 집으로 찾아가 모니르를 밖으로 불러내어 살해했다.

 

시사점

인도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의 공장지대의 근로자들은 혼인 연령의 젊은 층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치정관계로 인해 근로자들 간의 갈등이 불거질 수 있다. 본 사건도 젊은 층이 주를 이루는 공장지대에서 치정관계로 인한 갈등이 살인으로까지 이어진 것이다. 이런 사건들은 본인들에게 비극일 뿐 아니라 기업에도 적지 않은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남아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은 사내 연애를 금하고 있다. 남아시아 지역 노무관리에서 이러한 부분도 염두 해야 한다.

 

 

첨부파일 제출-다카 인근 공업지대 의류공장 근로자.hwp

출처: New Age, 2012년 10월 11일자 “Garment worker held for killing fellow worker” http://www.newagebd.com/detail.php?date=2012-10-11&nid=26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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