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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09 | 조회수 : 310

제목 : 방글라데시,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방글라데시 토종 정책 필요 글쓴이 : 신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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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방글라데시 토종 정책 필요

 

방글라데시 경제연합(Bangladesh Economic Association BAE) 대표 아불 바가트(Abul Barkat)는 방글라데시가 불평등 축소를 비롯한 다양한 발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방글라데시 토종(home-grown) 정책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우리의 정치 경제는 경제 자유화를 거치며, 최초에 추구했던 비전에서 멀어지고 있다. 지금이 이를 재고하고 원래 방향으로 되돌릴 시점이다고 말했다. 그는 방글라데시의 문제와 해결책을 위해서는 해외에서 수입된 정책이 아닌 방글라데시 내에 적합하게 개발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방글라데시에는 두 부류의 경제학자가 있다고 말했다. 한 부류는 보통 사람들과 방글라데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하는 부류와 다른 한 분야는 해외에서 수입된 경제 이론에 집중하는 사람이 있다. 후자의 경우는 IMF, 세계은행, WTO와 방침에 따라 정부에 대게 민영화를 부추기는 그룹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후자 그룹의 경제학자들이 과연 얼마나 일반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 의문을 제기했다.

바가트는 대표는 또한 방글라데시 정부의 해외 인력 수출 정책에 대해서도 재고하도록 촉구했다. “인력은 국가의 최대 자산이다. 많은 선진국들이 인력 부족으로 자산 확대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따라서 비용효용분석에 따르면, 인력 수출이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는 단지 인력 송출 업체에만 이익이 되는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방글라데시 경제연합에는 4,200명이 소속되어 있다. 방글라데시 경제 연합은 올 1월 다카에서 3일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 해 컨퍼런스 주제는 정치 경제와 발전에 대한 재고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22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져있고, 122 연구 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이다.

 

출처: Daily Star (2015), “Consider home-grown policies for balanced development: economist” 9th, Jan, 2015. http://www.thedailystar.net/business/consider-home-grown-policies-for-balanced-development-economist-58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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