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2014년 성과와 2015년 경제 전망

 

방글라데시 중앙은행(Bangladesh Bank)는 2014년 12월 30일, 2014년 한 해를 마감하며 방글라데시 경제에 대한 결산하는 요약문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는 2014년 방글라데시 경제 성과와 2015년 경제 전망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2013년 방글라데시는 지속적인 정치 불안으로 총파업이 끊이지 않았고, 이로 인해 경제적도 영향을 받았다.  투자가 불확실해 졌고, 경제 성과도 위기 상황에 놓였다. 2014년에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들을 취했다. 2014년에는 다양한 조치와 총선 이후 정치적인 안정으로 투자는 빠르게 정상궤도를 회복하였고, 경제 활동 결과는 방글라데시 경제의 추동력이 되었다. 2014년 방글라데시 금융 부문의 지표들은 혼합된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수의 부문에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은 실용적이고 신중한 방향을 고수했지만, 성과를 높일 수 있고, 고용과 임금을 높일 수 있는 성장 지향적인 통화 및 금융 정책을 실시했다. 방글라데시 경제 회복세는 2014년 이 사분기부터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성과들이 높아지면서 물가성장률은 안정되었고, 수출과 해외 송금이 늘어났고, 이는 외화가 늘어나는 결과로 나타났다. 이자율이 낮아졌고, 빈곤율을 포함한 각종 사회 지표들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회계 년의 GDP 성장률은 6.12%였다. 그 결과 지난 방글라데시의 GDP 성장률은 6.14%로 마감되었다. 이러한 경제 성장세를 감안할 때, 2015년 방글라데시 경제 성장률은 6.12%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 상반기까지의 12개 월 간의 소비자 물가 지수는 7.4%로 전년 동기 7.7%에서 다소 낮아졌으며, 2014년 11월 물가지수는 7.1%로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반면, 2014년 수입은 370억 달로, 2009년 230억 달러보다 높아졌다. 2015년 수입은 전년 대비 10%이상 높아질 것으로 예상 된다. 그러나 제조업 기계의 수입이 다수 포함되어 있고, 이러한 수입과 함께 생산이 증가하여 2014년 경제 성장의 추동력으로 작용하였다. 2014년 회계 년의 총 수출액은 300억 달러로, 2009년 160억 달러에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2015년에느 북아메리카와 유럽으로의 수출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두 수출 성장이 기대된다. 재외 방글라데시인의 송금도 늘어났다. 2014년 회계 년의 재외 방글라데시인 송금은 140억 달러로, 2009년 100억 달러에서 많이 늘어났다. 2015년의 재외 방글라데시인 송금은 전년대비 1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방글라데시 경제는 안정 속에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적인 안정과 북아메리카와 유럽의 수출 호조, 그리고 금융 기관의 절대적인 경제 지원도 지속될 것이다. 반면, 임금 인상과, 유가 변동 위험이 있지만 이러한 위험을 잘 대처한다면 성장이 보장될 것이다.

출처: Financial Express BD. “Boosting Investment confidence, improving banking government” 5^th, Jan,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