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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30 | 조회수 : 860

제목 : 산본 안양 노선 범계 단일화 관련 글쓴이 : 권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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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 안양 노선이 사라져서 아침에 범계역까지 꾸역꾸역가서 서틀 탔습니다.

아침에 산본, 안양에서 범계까지 출퇴근 시간이라 최소 35-40분이 걸리더라구요.

어쨋거나 평소보다 많이 일찍 나와서 탔습니다.

 

문제는 범계역에 3대가 대기하고 있었고 제가 탄 버스로 충분해서 기사 아저씨가

다른 기사분들에게 2대가 추가로 필요없겠다면서 그냥 가라고 통화시더라구요.

 

모르는 얼굴들로 보아 범계 사시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 타셨을 거라고 생각하고

산본 안양에서 타시던 분들은 통학버스 출발 시간을 맞추기가 촉박해서 못 타신분들이 

대다수 였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범계역 단일화는 학교측에서 안양 산본노선의 학생들에게 광역버스타고 등교하세요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저희에겐 셔틀시간 1시간에 셔틀장소까지 최소 40분인데 셔틀이 의미가 없어지는 거죠..

 

기본적으로 공지도 개강직전에 하는 등 학교에서 학생을 위한 배려가 전혀 없네요...


솔직히 하교는 그냥 참고 환승해서 가겠는데 등교할때 만큼은 

학교측에서 셔틀을 지원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산본 안양 학생들 1-2교시 수업은 오는길에 지쳐서 죽어납니다.

 

최소한 등교시 통학노선 유지가 시급합니다.

혹은 안양/산본 7:50분 출발 후 범계역 경유하는 2대+ 범계역 1대

노선도 고려할만한 것 같네요. 

답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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