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 96003421

작성일 : 17.09.04 | 조회수 : 870

제목 : 산본 안양 노선 범계 단일화 관련(권성희) 글쓴이 : 총괄지원팀(글로벌)
첨부파일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답변드립니다

 

그간 학생복지차원에서 2011년이후 요금인상을 억제하며, 운영규모는 점진적으로 늘려왔습니다. 조사해보

 

면 아시겠지만, 대학지원금 및 운영대수는 수도권 최고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중장거리 노선을 포함한 기존 통학버스 운행은 탑승율, 여객노선, 대체노선, 예산상황, 학생 주거여건등을 고려하여 기존 운영방식을 고수하기에는 한계점에 봉착하였다는 판단하에 거점화 정책으로 전환하였습니다.

 

학교에서 논의한 거점화 정책의 핵심을 모두 언급할 수 없지만, 급진적 변화는 학생혼란을 초래할 수 있어 권역별 유사중복노선을 우선적으로 최소한의 통합조정을 실행하였음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체적으로 산본, 안양역 모두 1학기 평균 탑승율이 23명으로 51%의 탑승율을 보이며, 평균탑승율 74%인 범계역으로 통합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 아래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산본 안양 노선이 사라져서 아침에 범계역까지 꾸역꾸역가서 서틀 탔습니다.

아침에 산본, 안양에서 범계까지 출퇴근 시간이라 최소 35-40분이 걸리더라구요.

어쨋거나 평소보다 많이 일찍 나와서 탔습니다.

 

문제는 범계역에 3대가 대기하고 있었고 제가 탄 버스로 충분해서 기사 아저씨가

다른 기사분들에게 2대가 추가로 필요없겠다면서 그냥 가라고 통화시더라구요.

 

모르는 얼굴들로 보아 범계 사시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 타셨을 거라고 생각하고

산본 안양에서 타시던 분들은 통학버스 출발 시간을 맞추기가 촉박해서 못 타신분들이 

대다수 였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범계역 단일화는 학교측에서 안양 산본노선의 학생들에게 광역버스타고 등교하세요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저희에겐 셔틀시간 1시간에 셔틀장소까지 최소 40분인데 셔틀이 의미가 없어지는 거죠..

 

기본적으로 공지도 개강직전에 하는 등 학교에서 학생을 위한 배려가 전혀 없네요...


솔직히 하교는 그냥 참고 환승해서 가겠는데 등교할때 만큼은 

학교측에서 셔틀을 지원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산본 안양 학생들 1-2교시 수업은 오는길에 지쳐서 죽어납니다.

 

최소한 등교시 통학노선 유지가 시급합니다.

혹은 안양/산본 7:50분 출발 후 범계역 경유하는 2대+ 범계역 1대

노선도 고려할만한 것 같네요. 

답변주세요.

  •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