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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08 | 조회수 : 1119

제목 : 안양 셔틀버스 노선 부활(심희진) 글쓴이 : 총괄지원팀(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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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번 답변글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권역별 유사중복노선에 대한 폐쇄가 아닌 통합조정에 대한 정책결정은 지속할 예정이며, 2018년 1학기에도 추가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탑승율 50%정도(평균 23명탑승)의 노선에 투입하는 연간 3천만원의 보조금을 다수의 이익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방침이며, 대체노선인 범계역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래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안양 셔틀버스 노선을 부활해 주셨으면 합니다.


학교는 학생들에게 충분한 고지가 없었습니다. 1교시 셔틀버스를 타고 등교하는 것이 시간을 줄이는 거로 생각하는 저 같은 학생들은 현재 학교의 급작스러운 통보에 자취를 당장 구할 수도 없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학교는 학생들과의 충분한 소통 후 의견을 조정하여 결정했어야 하는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셔틀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왜 노선이 통합되는 것인지 충분한 공지가 이루어졌어야 하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공지사항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제가 지금 이 글을 쓰게 된 것도 개강하고 나서야 셔틀을 이용하면서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존 안양/산본/범계 한 대씩 있던 셔틀을 범계에 3대씩이나 보내는 것이 비효율적입니다. 범계에 탑승자가 많아 범계에 3대를 보낸다는 것은 학교 입장에서의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학교를 다니는건 학생들이기에 학생들이 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양과 산본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범계까지 가는 버스비와 환승이 안 되는 오른 셔틀 비를 모두 감당하기보다 광역버스를 타고 통학하는 것을 선택할 것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학생은 줄어들 것이고, 결국 오른 셔틀 비가 무색하게 범계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결국 범계에서 거주하는 학생뿐일 것입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해 만든 셔틀버스인 만큼 학생들이 이용해야 그 가치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전처럼 안양에서 범계를 거쳐 가는 노선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200원을 인상하며 적은 돈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학생들 입장에서는 그 돈이 모여 학식을 한 번 더 사 먹을 수 있는 돈이 되기도 합니다. 셔틀버스는 학생들이 이용하는 것인 만큼 충분한 소통을 통해 의견 조정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학교 위상과 등록금에 맞는 학생복지 및 서비스 제공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양 노선을 부활하는 것에 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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