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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0.24 | 조회수 : 581
제목 :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 독도의 날 기념 국립생태원 '생태로 읽는 독도 이야기' 번역서 발행 | 글쓴이 : 전략홍보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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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단장 신정환, 이하 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 <빠차마마>는 10월 25일(화), '독도의 날'을 기념하며 그 의미를 살려 국립생태원이 기획, 제작한 『생태로 읽는 독도 이야기』(2018)의 포르투갈어 번역판을 발행하였다. 독도의 날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널리 알리고 독도 수호 의지를 세계 각국에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로, 1900년 10월 25일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독도를 울릉도 부속 섬으로 명시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그날로 정했다. 지난 2021년 6월, 중남미연구소와 국립생태원 양 기관은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학술 및 시민 대상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긴밀히 협력해왔다. 『생태로 읽는 독도 이야기』의 포르투갈어 및 스페인어 번역서 제작은 한국의 인문 자산과 생태 자산을 라틴아메리카를 비롯하여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 대륙의 해당 언어권에 전파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이번 포르투갈어 번역서를 시작으로 곧 스페인어판을 발행하기 위한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에 대한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고 다변화되고 있다. 해당 도서의 번역 사업은 활발한 대중문화 교류와 달리 한국의 생태환경과 같은 자연자산에 대한 지식의 세계적 공유가 언어적 접근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에 사업단과 국립생태원 양 기관이 동의하면서 기획되었다. 2018년에 출판된 『생태로 읽는 독도 이야기』의 외국어 번역과 출판은 우리대학 중남미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최초로 이루어졌다. 신정환 사업단장은 "이번에 발행된 포르투갈어 번역서는 대한민국 주재 포르투갈어권 그리고 스페인어권의 대사관을 비롯해 두 언어권 주재 대한민국 공관과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배포를 시작하였다. 독도라는 소중한 우리 자산을 정치, 외교적 측면이 아닌 자연과 생태, 사람을 중심으로 조명한 『생태로 읽는 독도 이야기』의 포르투갈어판과 향후 출판될 스페인어판은 국내와 해외의 연구자는 물론 독도에 관심 있는 대중에게 유용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